쿠팡, 전문기관 협력해 제품 검증 강화

입력 2014-04-22 10:06


소셜커머스 쿠팡이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과 협력해 제품 검증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쿠팡은 의류 뿐 아니라 유아용 장난감,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들을 공인된 전문기관의 사전 검증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쿠팡은 필수 인증 품목이 아닌 상품도 동검증을 한층 강화하고 이미 인증을 거친 상품도 필요에 따라 유효기간, 인증 누락 여부 등을 재차 확인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상품 검증에 나설 방침입니다.

특히 중소 파트너사들이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시험 분석을 통해 상품의 법적 안전 기준인 KC 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을 보다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김수현 쿠팡 리테일 본부장은 “공인된 전문기관을 통한 적극적인 사전 검증 작업을 진행하게 돼 쿠팡 상품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상품 검증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