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선박 건조 보온재 불 타…" 화재 규모는?

입력 2014-04-21 17:28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소식이 전해져 시선이 쏠렸다.

21일 오후 4시 4분께 울산 동구 일산동 현대중공업 선박건조장 내 LPG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어 119상황실로 신고 전화가 잇따랐다.

회사 측은 "선박 건조에 사용하는 보온재 등이 불에 타면 연기가 많이 발생한다"면서 "자세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당국과 해경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화재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어제 삼성SDS 화재에 울산까지 설상가상이네"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삼성SDS 화재 안전불감증 이 나라...."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큰 인명피해 없어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