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예고, 하지원 지창욱의 앞날은? '갈등 예고'

입력 2014-04-21 14:41
수정 2014-04-21 14:41
MBC 드라마 '기황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는 21일 방송될 48회의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마하 황자(김진성)의 죽음을 알게 된 기승냥(하지원)이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서상궁(서이숙)은 타환(지창욱)을 찾아와 마하 황자가 기승냥 친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이 아닌 마하 황자 죽음을 전한다. 이에 기승냥은 마하 황자 죽음에 슬퍼하며 박불화(최무성)에게 바얀(임주은)을 죽이고 염병수(정웅인)도 잡아오라고 명하는 것.

기승냥의 계략에 걸려든 백안은 군사를 이끌고 흥덕전으로 향했고, 이후 기승냥은 "이 사람과 아유 태자를 죽이려 한 대승상을 난 용서할 수 없다. 처형시키고 싶은 데 반대하시는 분 있으시냐"며 대승상을 없앨 계획을 세웠다. 그 순간 타환이 백안과 함께 나타나 타환 기승냥 대립했다.

백안이 아유를 안고 타환과 함께 나타나면서 타환이 백안 편에 서서 기승냥과 완벽한 적이 될지, 순정남 타환이 이제는 진짜 기승냥에게 등을 돌리고 그녀를 외면하는 것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21일 '기황후'가 정상 방영될지는 여젼히 미지수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드라마 세 편이 모두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지만 뉴스특보로 교체 편성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예고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기황후' 예고 더 지켜봐야겠다" "'기황후' 예고 오늘 방송 하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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