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투빅(2BiC)이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콘서트를 취소했다.
당초 투빅은 26일과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미니앨범 2집 발매 기념 두 번째 단독 라이브 콘서트 빅쇼 언플러그드(BIC SHOW-Unplugged)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투빅은 콘서트를 취소했다.
투빅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일어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온 국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투빅과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역시 깊은 애도를 표하는 바입니다. 더불어 투빅은 26일과 27일 예정돼 있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빅쇼 언플러그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콘서트는 향후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며 다시 한 번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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