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1일 LG화학에 대해 차별적 실적으로 업종 내에서 아웃퍼폼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3621억 원으로 중국 수요 부진에도 고부가 제품 매출이 확대되고 프리미엄 제품군 매출 비중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624억 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중국 편광판 증설과 IT 부문 성수기 진입 등 자체적인 모멘텀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최근 가격 급락은 멈췄어도 수요 회복세는 더딘 화학 시황을 볼 때, LG화학은 실적 가시성이 높고 자체적인 증설 모멘텀이 있어 업종 내 Top pick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