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공서영 아나운서 '세월호 침몰 소식에, 내내 굳은 표정'

입력 2014-04-21 12:03


공서영 아나운서가 19일 오후 10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XTM '베이스볼 워너비'(연출 장재석 PD) 현장에서 굳은 표정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공서영은 생방송 이전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며칠 째 발만 동동 구르는 건지. 안되면 되는 방법을 찾아야지. 몇 명의 목숨이 달린 문제인데 안 되는 방법으로 최선만 다하고 있다는 얘기만 도대체 며칠째 하는 건지"라며 "발만 구르며 나흘이 지났다. 참 답답하다. 희망도 기적도 안일한 대처에 빼앗기는 기분.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정말 다른 어떤 방법도 없는 건가.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죄스럽다"라고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글을 게재했으며, 방송을 통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XTM '베이스볼 워너비'는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최희가,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공서영이 마이크를 잡는다.

한국경제TV 사진팀 show@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