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탤벗 내한공연 수익금 세월호 사고에 기부··"슬픈 한국을 위해"

입력 2014-04-20 01:01


천상의 목소리 코니탤벗이 한국공연 수익금을 세월호 침몰 사고에 기부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19일 코니탤벗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공연에서 수익금을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코니탤벗은 지난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1위 폴 포츠 다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노래 신동이다.

코니탤벗은 지난 2008년 SBS 스타킹에 출연해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불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코니탤벗은 7살의 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선사해 ‘천사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았다.

코니탤벗은 오는 23일과 27일 국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