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자작시 해명 "비통한 심정 짧게 표현한 것"‥네티즌들 "구차한 변명일 뿐"

입력 2014-04-19 16:04
수정 2014-12-07 17:06


경기지사 김문수가 자작시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4월19일 김문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도 현장에서 이틀간 느낀 참담하고 비통한 제 심정을 짧게 표현한 것입니다. 제 진심과 달리 오해를 초래하게 돼 무척 안타깝습니다. 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자작시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김문수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이틀째인 17일 트위터를 통해 ‘현장행’ ‘캄캄바다’ ‘가족’ ‘진도의 눈물’ 등 시를 게재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김문수 시 해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문수 시 해명, 해명이 아니라 구차한 변명이다” “김문수 시 해명, 사람이 가면 갈수록 이상해지고 있다” “김문수 시 해명, 이 사람은 뭘해도 욕을 먹는다” "김문수는 그냥 그 입을 닫으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조도면 병풍도 21km 해역에서 침몰했다. 19일 현재 전체 승객 476명 중 구조자 174명, 사망자 29명, 실종자 273명이다.

(사진= 김문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