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기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1억원 통큰 기부

입력 2014-04-19 12:55
배우 송승헌이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에 애도를 표하며 기부를 했다.



송승헌은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접한 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1억 원을 기부하게 됐다. 침몰 사고 당일인 16일 송승헌은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매우 마음이 아프다. 진도 해역에서 침몰 당한 여객선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송승헌은 앞서 2011년 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구세군을 통해 2억 원 가량의 돈을 기부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승헌 기부 진짜 대단하다" "송승헌 기부 1억 원이라니... 이렇게 큰 돈을 기부하다니" "송승헌 기부 정말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네" "송승헌 기부 말만 앞세우는 사람보다 훨씬 낫네" "송승헌 기부 어쩜... 마음씨까지 고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송승헌 웨이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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