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남편 이종인,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구조 활동 눈길

입력 2014-04-18 14:43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이종인이 배우 송옥숙의 남편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송옥숙 남편 이종인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구조 활동 중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로 30년 베테랑 해난 구조 전문가다. 앞서 이종인은 방송 프로그램에 송옥숙과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알파잠수기술공사는 민간 해상 구난업체다.

이종인은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구조자들이 왜 선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가 부터 구조 작업의 힘든 점들을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운 바 있다.

앞서 송옥숙은 "드라마에서 수중 연기를 할 때 남편이 현장을 찾아 도와줬다. 이후 그 인연으로 영화 '실미도'의 수중 훈련을 맡아서 했었다"고 말했다. 이종인은 '실미도'를 맡은 이후 합숙을 하며 배우들을 훈련하고 해양 촬영 부문에 도움을 줬다.

또한 이종인은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때도 피해의 확대를 막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옥숙 남편 이종인 고생이 많네" "송옥숙 남편 이종인 여러모로 좋은 일 많이 하네" "송옥숙 남편 이종인 아... 그 분이구나" "송옥숙 남편 이종인 이 분이 송옥숙 남편이었다니" "송옥숙 남편 이종인 자랑스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