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18일 중국 일정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김수현 전지현은 이날 중국 베이징 다이아몬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5의 론칭 파티 쇼케이스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두 사람이 출연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특별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16일 오전 발생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두 사람은 17일 진행 예정이었던 각각의 행사를 취소했지만, 이 무대에는 어쩔 수 없이 서게됐다. 여러 계약 사항과 팬들과의 약속이 지켜져야 하는 터. 삼성전자 측은 중국의 행사이며 많은 셀러브리티가 참석할 예정이라 취소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전지현 뭔가 그러네" "김수현 전지현 중국 행사라 어쩔 수 없는건가" "김수현 전지현 출국할 때 표정도 안좋던데" "김수현 전지현 흠... 걱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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