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이스 오브 러브'(감독 애리 포신)가 포털 사이트와 극장 사이트에서 동시기 개봉작 중 최고의 평점을 기록해 화제다.
지난 16일 개봉된 영화 '페이스 오브 러브'가 동시기 개봉작 중 최고의 평점을 얻으며 온라인을 점령하고 있다.
'페이스 오브 러브'는 마치 환영처럼 죽은 남편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남자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여성이 겪게 되는 설렘과 기쁨, 운명과 상처를 그린 사랑이야기로 기존 멜로 영화와는 다른 신선한 소재,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로 웰 메이드 감성 멜로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페이스 오브 러브'는 현재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9.48점(17일 오후 3시 기준)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입소문 열풍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는 '한공주' '메이크 유어 무브' '다이버전트' 등 동시기 개봉작뿐만 아니라 '헤라 클레스: 레전드 비긴즈' '방황하는 칼날' 등 지금까지 4월에 개봉한 영화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뿐만 아니다. 극장 사이트인 메가박스 평점 9.95, 롯데시네마 9.4점을 기록하는 등 연이은 10점 만점의 별점 행렬로 평점 고공 상승 중인 것. 이를 입증하듯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설레임, 운명, 그리움, 상실, 사랑 등등 많은 것들이 담겨있는 영화"(bms4****),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영화랄까..뭉클하고 짠하고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생생하다"(kwk6****), "친구랑 봤는데 이런 사랑이 또 있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어요. 여운이 아직도 ㅠㅠ"(wholeni**), "영화보고 감성 백퍼센트 충전했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네요....."(napo**) "사랑의 감정들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dhkd**) 등 사랑과 이별에 대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로 끊임없는 호평을 보내며 온라인을 점령하고 있다.
한편, '페이스 오브 러브'는 지난 16일 개봉하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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