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세월호 침몰 사고 유언비어 유포자에 "버러지 같은.." 처벌 가능성은?

입력 2014-04-18 10:28
방송인 남희석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유언비어를 배포한 네티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18일 남희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런 상황에 SNS에 가짜 기사 만들어 유언비어 유포하는 자, 가짜 문자 만들어 유포한 자. 기사 아래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악성 댓글 남기는 버러지 같은 자 절대 그냥 두면 안 됩니다. 구조와는 따로 신속히 잡아서 공개해야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17일 경찰청 온라인소통계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세월호 여객선 침몰 관련해 온갖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으니 주의를 당부한다”고 게재한 바 있다.

경찰청 측에 따르면 “유언비어 배포, 허위신고 등으로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구조작업에 방해를 할 경우 관련법에 의해 형사 처벌 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남희석 세월호 침몰 사고 유언비어 네티즌 일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유언비어 큰일이에요” “세월호 침몰 사고 남희석 속 시원하게 말 잘하네 유언비어 제발 그만”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