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공개연애 "누구의 여친, 누구의 여자 제약 많다" 고충

입력 2014-04-18 08:38
방송인 천이슬이 공개연애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천이슬은 16일 첫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 "아까 보니 말이 없더라.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냐, 아니면 아직 적응을 못한거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나름대로 고민이 많다. 항상 누구의 여친, 누구의 여자로 불린다. 이 방송에서 만큼은 나 자체로 나오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천이슬은 "공개 연애를 후회하지 않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대표님이 안 좋아한다. 로맨스를 하려해도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더라. 시작하는 단계에서 연애 사실이 터지니 여러가지 제약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천이슬 공개연애 힘든 점도 있구나" "천이슬 공개연애 하긴... 양상국의 여자친구로 많이 굳혀졌지" "천이슬 공개연애 대놓고 사귀는 것도 좋지만..." "천이슬 공개연애 이래서 부담스러운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올리브TV '셰어하우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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