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여객선 침몰 사고에 모두 무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7일 류현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두들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Remembering the SEWOL disaster'라며 사고 피해자들이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다저스 구단의 공식 트위터는 "Hoping they cab be reunited with their families. Keep fightiong"이라며 류현진의 글을 영어로 번역해 리트윗했다.
또한 류현진은 경기 전 클럽하우스에서 한국 보도진과 함께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류현진은 "선장이나 선원들이 사고 당시 적극적으로 인명 피해를 줄이기위해 노력했다는 이야기가 없는 것 같다. 더 많은 사람들이 구조됐어야 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모두 무사하길, 진심으로" "모두 무사하길, 제발" "모두 무사하길, 날씨야 좀 도와줘" "모두 무사하길, 기적을 믿을게요 기도 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류현진 트위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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