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일정 취소, 진도 세월호 침몰 사태 애도 17일 인터뷰 연기

입력 2014-04-17 14:43
그룹 엑소(EXO)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인터뷰 일정을 취소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엑소는 당초 17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하루 전날인 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인터뷰 일정을 연기했다.

또한 '잭팟'으로 컴백 예정이었던 블락비 역시 일정을 연기했고, 그룹 에이핑크도 19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취소했다.

이 밖에도 영화 제작보고회, VIP 시사회 레드카펫 등도 취소됐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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