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의 라디오 DJ 컴백 소식이 화제다.
15일 MBC 라디오 측은 "힙합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21일부터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는다"고 전했다.
타블로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4/21 월요일 밤 10시 MBC FM4U로 돌아옵니다. 매일 그때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라디오 DJ 복귀를 전했다.
이는 타블로가 2009년 동명의 프로그램에서 마지막 방송을 한 이후 4년 10개월 만의 라디오 DJ 복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타블로는 "찾아 듣고 싶은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꿈꾸는 라디오'만의 색깔을 만들고 싶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블로 라디오, 예전에 재밌게 들었었는데" "타블로 라디오, 완전 기대된다" "타블로, 다시 방송활동 영역을 넓혀가는구나" "타블로 라디오, 타블로의 꿈꾸라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타블로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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