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뒤후리기에 이은 태권도 시구 공중회전까지 '깜짝'

입력 2014-04-16 14:41
태권도 선수 출신 가수 태미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화려한 태권도 실력을 자랑하자 과거 그녀가 선보였던 태권도 시구가 다시금 화제다.



태미는 지난해 8월 일명 '태권도 뒤후리기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SK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태미는 공중회전 발차기 일명 뒤후리기 시구를 선보였다.

태미의 뒤후리기 시구에 미국의 야후스포츠는 “미국에서 시구하는 것은 한국에서 하는 것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태미는 15일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에서 태미는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타 멤버 필독과 대결에 나섰다. 태미가 선제공격에 잇따라 성공하며 경기를 압도하자 필독은 “(태미가) 품새 선수라고 해서 방심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필독은 손을 들어 태미의 머리찍기 공격은 막아냈지만, 이어진 ‘강력’ 태미 뒤후리기로 4점을 빼앗겨 승리를 내줬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미의 태권도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누리꾼들은 "태미 뒤후리기 진짜 대박이다", "태미 뒤후리기 멋있다", "태미 뒤후리기 태권도 선수 출신이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당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