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YG행 누구길래? 양현석 대표 "기대 이상 정말 좋아한다" 눈길

입력 2014-04-16 18:11


'K팝스타3'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이채영이 YG엔터테인먼트행을 선택해 시선을 끌고 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가 'K팝스타3'에서 활약한 이채영의 영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양현석 대표는 방송중 눈여겨봤던 이채영의 영입을 위해 직접 방송사에 영입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채영은 13살 어린 나이에도 불구 SBS 'K팝스타3'에서 화려한 춤 실력과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양현석과 박진영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양현석은 캐스팅 우선권을 사용해 이채영을 캐스팅 했다.

앞서 양현석은 "나는 사람을 볼 때 힙합이 있느냐, 없느냐의 2가지 분류로 말한다. 그런데 이채영은 100 힙합"이라며 "놀라운 건 노래도 많이 늘었지만 이제 여유가 더해졌다. 기대 이상이었다.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당시 이채영은 생방송 무대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심사위원들에게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채영은 지난 2012년 'K팝스타' 시즌1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채영 YG 영입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채영 YG 영입, 양현석이 좋아할만해" "이채영 YG 영입, 양현석이 인정한 실력파" "이채영 YG 영입, 박진영 보고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K팝스타3'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