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부산 오륙도 환경 보존 책임진다

입력 2014-04-16 12:59
수정 2014-04-16 16:11
삼성전기가 부산 '오륙도' 환경 보존에 앞장섭니다.

삼성전기는 16일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부산시와 '1사 1섬 환경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임직원과 구청 관계자 등 4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기는 부산을 대표하는 오륙도 주변 환경을 보호해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 오륙도의 아름다움을 지역민,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오륙도 선착장 주변 환경과 수중정화 활동을 분기마다 진행하며, 다가오는 5월에는 부산시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존 백일장과 시화전을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10월에는 부산시와 함께 오륙도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한 전국적인 사진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