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효성오앤비에 대해 부산물 비료시장에 진출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만6900원을 제시했습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유기질 비료 국내 1위 업체인 효성오앤비는 지난달 부산물비료(퇴비)시장에 진출했다”라며 “안성시 보개면에 있는 토지와 건축물을 85억원에 취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어 “부산물비료시장 진출로 신규 수익원을 창출할 것”이라며 “지난해 유기질비료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였고 퇴비시장은 약 4500억원에 달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연구원은 “내년 매출 예상치를 419억원에서 441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94억원에서 99억원으로 올려 잡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