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출연한다.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국민 연하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예 서강준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 제작 필름모멘텀)에 합류, 스크린 데뷔 초읽기에 나섰다.
서강준은 극 중 여자주인공 미영(신민아)의 미술학원 동료 후배이자 여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꽃미남 외모의 킹카 선생님 준수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풋풋한 20대 청년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캐스팅 된 서강준은 "첫 영화라 정말 떨린다"며 "좋은 선배님,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하나부터 열까지 많이 배우고 있다. 작품을 위해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서강준은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하늘재 살인사건' 등에 출연, 수려한 마스크와 임팩트 있는 연기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당찬 신인이다. 현재는 '앙큼한 돌싱녀'에서 완벽남 국승현 역을 연기하며 차세대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가도를 달리는 중. 그 인기에 힘입어 서강준은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통해 '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 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릴 예정.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 서강준과 함께 배우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라미란, 유하준, 이시언, 서신애 등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서강준이 출연하는 '앙큼한 돌싱녀'는 이번 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서강준은 20일 첫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출연해 엉뚱 발랄한 예능감을 발휘할 예정이다.(사진=판타지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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