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포츠산업 이끌어 온 스타스포츠 정원조 대표
일회성 정책 접고 꾸준한 지원해야 스포츠산업 발전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의 효시로 불리우는 (주)신신상사(스타스포츠)의 정원조 대표는 19일 첫 방송되는 ‘머니&스포츠(www.SIKorea.tv)'에 출연,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책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업계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평균 수명과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건강과 행복 추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스포츠산업도 연평균 5 성장하면서 2012년 기준으로 57조4천억원의 시장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스포츠산업은 타산업과의 결합도가 높아 새로운 시장창출이 용이하고 10억을 투입했을 때 발생되는 고용효과는 산업평균 12.4명을 상회하는 14.4명으로 나타나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19일 한국스포산업협회 김창호 부회장이 진행하는 ‘김창호의 더리더스’에서는 지난 1965년 고무공업사 창립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50여년 외길을 고집한 스타스포츠 신신상사의 정원조 대표가 출연한다.
정 대표는 “이번에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테니스볼 5개 종목을 우리 스타(스타스포츠)가 (공식업체로 선정)됐다는 것은 스타(스타스포츠)의 자랑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스포츠용품의 자존심을 세운 것 아닌가”라고 전했다.
또 국내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언에 있어 정 대표는 “저희가 이번에 (최근 열린 문체부가 주최한 스포츠산업 관련기업 간담회) 참여를 했기 때문에 우선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면서 “정부정책이 일회성이 많이 있고 정권이 바뀌면 유명무실화 되는 것 이런 부분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이런 상황만 정책이 지속적으로 된다면 분명히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에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찾아가는 스포츠산업의 모든 것 '머니&스포츠'는 스포츠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산업적 의미, 미래 산업으로서의 비전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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