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는 피카츄, "태울 수 있을까?낑낑".. '버스의 해' 런던 굴욕

입력 2014-04-15 17:10
'피카츄버스' 영국 런던에 피카츄 버스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대중교통관리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떻게 하면 피카츄를 버스에 태울 수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카츄가 버스 문에 서 있고 아이들이 피카츄를 버스 안으로 밀어 넣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영국 런던 대중교통관리국이 2014년 '버스의 해(Year of the Bus)'를 맞아 '피카츄'와 함께 만든 이벤트다.

올해 2014년은 런던의 빨간 2층 버스 루트마스터가 탄생한 지 60주년 되는 해다.

피카츄 버스를 본 누리꾼들은 "버스 타는 피카츄, 우리나라에는 타요버스가", "버스 타는 피카츄, 태울 수 있을까? 다이어트 해야할 듯..귀엽다", "버스 타는 피카츄, 대박 아이디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Transport for London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