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죽음을 맞이해 하차한 배우 유인영이 디스패치를 언급해 화제다.
유인영은 최근 진행된 bnt 화보 촬영 후 인터뷰를 통해 "작품도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그 역할이 카메오든 어쨌든 이 시기에 만나지 않았다면 여전히 정체 돼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지난 10년 간 배우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그는 "'별에서 온 그대' 대본을 받고 '왜 하필 디스패치야?'라는 생각을 했다. 살짝 두려웠다. 그래도 학교생활 모습이 공개돼 참 다행이라 생각했다"며 당시를 떠올려 시선을 모았다.
앞서 유인영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당시 "디스패치, 요즘 열심히 일 안 하나 봐"라는 대사로 디스패치를 언급했다.
이에 디스패치는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에 대한 화답으로 유인영이 계절학기에 참석하는 모습을 포착, 그녀의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지난 14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6회에서 유인영(연비수 역)은 자신이 연모하는 주진모(왕유 역)를 대신해 화살에 맞고 죽음을 맞이하며 하차했다.
유인영 디스패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 이에 대처하는 매체 센스 넘치네"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 요즘 열심히 일 안 하나 봐 열애설 좀 터뜨려줘"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 별그대 작가 역시 천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