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최근 로수바스타틴 성분의 '수바스트'를 출시해 총 5품목의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바스트'는 로수바스타틴 성분 고지혈증치료제로, 스타틴계열 지질개선제 중 유일하게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임상결과에서 기타 스타틴 제제 대비 우수한 LDL-C(저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HDL-C(고밀도 콜레스테롤) 증가 효과를 나타냈으며,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바스트와 토바스트는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로, 특히 뉴바스트는 기존 아토르바스타틴의 염기인 칼슘염을 스트론튬염으로 변경한 개량신약입니다.
용해도가 2배 이상 증가돼 아토르바스타틴 용출이 유리하며, 두 제품은 우수한 지질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연매출 100억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뉴바스트, 토바스트, 심바스트, 심바스트CR에 이어 수바스트도 저렴한 약가에 출시해 장기복용 해야하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췄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제품으로 고지혈증 환자들의 처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