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유인영 하차, '별그대' 동시 카메오 출연까지 "대박 여신이네~"

입력 2014-04-15 14:32


배우 유인영이 SBS '별에서 온 그대'와 MBC '기황후'에 연이어 출연한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밝혀 시선이 쏠렸다.

유인영은 15일 bnt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작품도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그 역할이 카메오였던 어쨌든 이 시기에 만나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정체되어 있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SBS '별에서 온 그대'와 MBC '기황후' 드라마에 연달아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며 "'별그대'에서는 선배 전지현과 대결구도, '기황후'에서는 말 타는 여장수 역할이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잇따른 카메오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인 유인영은 그저 "운이 좋았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유인영은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완벽한 S라인 몸매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 속 유인영은 호텔의 방 한 켠을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공간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는가 하면 중성적인 매력으로 과감한 포즈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인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기황후' 자신이 사랑하는 주진모(왕유 역)를 대신해 당기세(김정현 분)의 화살에 맞고 죽음을 맞이하면서 하차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유인영 하차 아쉽다" "기황후 유인영 하차, 별그대 동시 출연 모두 대박 작품이야" "기황후 유인영 하차 아쉽다.. 알고보니 별그대 카메오 출연 극과극 역할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