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가사도우미 전문 배우 허진, 사모님으로 변신!

입력 2014-04-15 11:10
'여유만만'에서 배우 허진이 헤어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10년 젊어지는 특급 뷰티 노하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허진은 스튜디오에서 '헤어스타일 대변신' 모델로 서기 위해 전혀 헤어 스타일링을 하지 않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본래 허진의 헤어스타일은 중년 여성의 전형적인 파마머리. 허진은 "드라마에서 가사도우미 역할을 맡으며 '아줌마 파마'를 했다. 1년에 미용실을 두 번 정도 밖에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헤어디자이너 태양은 허진에게 간단한 커트와 드라이를 해 우아한 사모님으로 만들어 줬다. 변신을 마친 허진을 본 MC와 출연진들은 감탄해 마지않았다. 이에 MC 조영구는 "정말 20년은 젊어졌다. 복권 당첨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진 씨, 헤어스타일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나오셔서 깜짝 놀랐다" "우와 조금 만졌을 뿐인데 스타일이 확 달라졌네" "허진 씨 진짜 고급스러우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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