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5일 2010년 이후 지속된 현대모비스의 수익성 하락이 2013년 마무리된 것으로 보며 2014년부터 수익성 방향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은 "2014년은 A/S 부문의 회복세, 모듈부문의 믹스 개선과 금융부문의 적자폭 축소 등으로 그동안 하락했던 동사의 수익성 추세가 변화되는 첫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조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9조2,826억원(전년비+14.5%), 영업이익은 7,508억원(전년비+18.3%, 영업이익률 8.1%) 추정된다"며 "쏘나타(LF)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부터 핵심부품 성장에 따른 모듈믹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