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마녀의 연애' OST 참여..15일 공개 '마녀의 일기'

입력 2014-04-15 08:49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 첫 번째 OST가 15일 공개된다.



'마녀의 연애' 첫 번째 OST는 매번 독특한 콘셉트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걸그룹 스피카가 참여해 곡의 재미와 완성도를 더했다.

첫 번째 OST인 '마녀의 일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신나는 리듬에 다분히 뮤지컬적인 요소를 지닌 위트 있는 가사와 편곡으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이나 뮤지컬을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완성되었다.

일반적인 가요와는 다른 독특한 구성과 멜로디로 이루어진 데다가 듣기에는 쉬운 듯 하지만 상당한 테크닉이 필요한 고음 파트 등 까다로운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곡을 소화해 낸 스피카는 실력파 그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가창력 뿐만 아니라, 마치 마녀가 된 듯 노래하는 그녀들의 연기력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마녀의 연애' 첫 번째 OST인 '마녀의 일기'는 극중 여주인공인 반지연(엄정화)의 테마로 일에 대한 완벽주의와 깐깐함으로 '마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엉뚱하고 귀여운 면도 함께 가지고 있는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성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

스피카가 부르는 신나고 기발한 노래 '마녀의 일기'는 극중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로맨스를 펼치는 엄정화, 박서준(윤동하 역) 커플의 유쾌하고 달콤한 사랑 이야기에 분위기를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피카가 부른 '마녀의 연애' 첫 번째 OST '마녀의 일기'는 드라마 2화 방송일인 15일 정오, 엠넷닷컴 등 전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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