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마녀의 연애' 윤동하 출격 준비 '유쾌한 연하남 변신'

입력 2014-04-14 20:28
배우 박서준이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유쾌한 연하남으로 변신한다.



박서준은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막내아들 현태를,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속이 꽉 찬 개념 청년이자 로맨틱가이 송민수를 열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구현해 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출연 작품 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던 박서준이 이번에는 한없이 밝은 열혈 청년 윤동하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박서준이 맡은 윤동하는 훈훈한 외모와 기럭지의 소유자로 심부름 대행센터를 운영하며 산타 코스프레부터 아이돌 경호까지 척척 해내는 알바의 달인. 연상녀 반지연(엄정화)의 지친 마음을 기댈 수 있게 하는 긍정 마인드와 연하 같지 않은 어른스러움까지 갖춘 윤동하를 유니크하게 표현해 낼 예정이다.

전작에서 출중한 감정 연기로 높은 지지를 받았던 박서준이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시청자들이 거는 기대는 높다. 실제로 박서준이 연기할 윤동하는 아이를 좋아하는 순수함부터 박력 넘치는 모습 뒤에 감춰진 여린 마음, 로맨틱한 면모 까지 연상녀들이 바라는 매력 조건을 완벽히 갖춘 연하남이기 때문에 박서준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겨울 '따뜻한 말 한마디' 큰 사랑을 받은 이후 첫 주연을 맡은 박서준은 기존 드라마 속 연하남 캐릭터들이 보여준 전형성을 탈피, 한층 더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

모델 못지 않은 비율로 완벽한 수트핏을 선보이며 떠오르는 패셔니스타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박서준은 이번 작품에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살려 매 회 세련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서준이 이끌어갈 좌충우돌 연상연하 로맨스 '마녀의 연애'는 14일 오후 11시 tvN에서 첫 방송 된다. (사진=키이스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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