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손호영 내 음식 뱉었다" 셰어하우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입력 2014-04-14 15:59


'최희 손호영'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손호영과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올리브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에는 최희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희는 “요리 실력이 어떠냐”는 질문에 “제가 한 요리를 호영 오빠가 못 먹겠다고 뱉은 적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다른 분들은 잘하시는데 저만 요리를 많이 배워 가면 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최희는 '셰어하우스' 출연에 대해 “틀에 박힌 삶을 살다가, 개성 강한 멤버들과 살다 보니 깜짝 놀랄 때가 많다"며 "배우는 것도 많다. 인생에 스펙트럼 넓혀가고 있다. 진솔한 모습 보일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 손호영은 불참했다.

‘셰어하우스’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셀레브리티들이 한 집에 모여 살며 펼쳐지는 일상을 담은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이상민, 최희, 가수 손호영, 우희(달샤벳) 배우 천이슬, 최성준, 모델 송해나, 디나이너 황영롱, 김재웅이 출연한다. 16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사진=최희 손호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