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임직원, 장학금 후원으로 '승진턱'

입력 2014-04-14 13:42
CJ그룹(회장 이재현) 임직원들이 동료들에게 밥이나 술을 사는 ‘승진턱’ 대신, 어려운 형편의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했습니다.

CJ그룹은 2014년 승진자들이 온라인 기부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대학생 장학금 지원 기부에 십시일반 참여해 총 3천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승진자 513명 등 총 572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약 1천500만 원이 모였고, 여기에 CJ도너스캠프가 1:1 매칭펀드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더했습니다.

이 금액은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공부방 출신 대학생 12명의 등록금으로 각각 250만원씩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