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전 세계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12일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 박재범의 새 디지털 싱글 '메트로놈'이 아시아 5개국의 차트 정상에 올랐다.
'메트로 놈'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5개국의 아이튠즈 힙합, 랩 부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차트에서는 2위에 올랐다.
박재범은 아직 정식 해외활동 및 현지 홍보를 진행하기 전이다.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더욱 놀랍다. 현재 '메트로놈'은 에미넴, 플로라이다, 제이지, 켄드릭 라마 등 쟁쟁한 해외 팝스타들과 함께 어깨를 견주며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메트로놈'은 19금 러브송을 표방한 '썸'타는 남녀의 수위 높은 표현과 트렌디한 음악이 돋보이는 곡으로 박재범의 거침없는 표현과 로맨틱 보컬의 강점이 잘 부각된 노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재범 아이튠즈, 한류 열풍이 정말 거세구나" "박재범 아이튠즈, 메트로놈 노래 좋다" "박재범 아이튠즈, 뭔가 했네 노래 들어봐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AONG)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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