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갤럭시S5의 출시 초기 판매량이 기존 우려보다 크게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S5 판매량 추정치는 4,200만대에 불과하나 출시 초기의 양호한 판매량이 이어질 경우 S5 판매량 및 실적에 대한 추정치가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송 연구원은 이어 "S5의 판매량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면 스마트폰 성장성 둔화 우려에 따라 최근 주가에 부여되고 있는 낮은 밸류에이션 배수 역시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러한 경우 실적 개선에 의한 주당가치 상승과 밸류에이션 배수 상향에 의해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