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의 컴퓨터 경시대회인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가 지역예선을 마쳤습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어제(12일) 전국 12개 시·도에서 제31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Korea Olympiad in Informatics) 지역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작성해 문제를 해결하는 대회로 1984년 전국 PC경진대회로 시작해 1996년부터 한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라는 공식 명칭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날 지역예선에는 전국 12개 시·도의 초·중·고생 총 5천여 명이 참가해 2시간 동안 창의적인 논리력을 바탕으로 하는 컴퓨터 알고리즘 관련 문제해결 능력을 겨뤘습니다.
이번 지역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지역본선대회(5.24)를 거쳐 전국적으로 선발되는 초·중·고생 372명이 참가하는 전국본선대회(7.11)에 참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