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천이슬, "양상국과 악플 다 읽어 본다"

입력 2014-04-13 10:36
수정 2014-04-13 10:38
배우 천이슬이 남자친구이자 개그맨인 양상국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천이슬과 개그맨 김숙 김신영 김지민 김영희 김민경 천이슬이 '고기, 밀가루 없이 살기'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천이슬은 남자친구인 양상국에 대해 "사실 굉장히 재미있는 줄 알았는데 별로 재밌지 않다며 "지금은 안 그런데 초반에 싸우면 먼저 사과를 하지 않는다. 오빠가 사과를 안 하니까 내가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계속 이야기하면 싫어할 것 같다"며 "우리가 소심해서 악플을 다 읽어보는데 '그만 좀 이야기하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멤버들은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너희 커플에 그렇게 관심 있어 하지 않다"라며 "알고 보면 축복해주는 사람이 더 많다"고 조언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의 조건' 천이슬 매력있다" "'인간의 조건' 천이슬 악플 신경쓰지 마세요" "'인간의 조건' 천이슬 악플 다 읽는다니...' "'인간의 조건' 천이슬 귀여워" "'인간의 조건' 천이슬 양상국 커플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인간의 조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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