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선상파티에 라면 먹방까지 '최고의 낚시왕은?'

입력 2014-04-12 12:25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초보 낚시꾼들의 반란이 펼쳐진다.



13일 방송될 '런닝맨'에서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고도의 심리전쟁이 펼쳐질 것이 예고된 가운데, 마피아와 시민의 지령을 받은 멤버들이 각종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웃음폭탄이 투하된다.

숨어있는 마피아를 탈락시키기 위한 미션 중 하나로 드넓은 바다에 통통배를 타고 떠난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바다낚시를 즐기게 될 예정. 이 과정에서 너도나도 낚시 전문가가 되어 허세 가득한 낚시 수업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촬영 날 바람이 불어 거센 파도가 휘몰아치는 상황에서의 쉽지 않은 미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월척을 낚는가 하면 낚시 전문가들도 놀랄만한 최고의 낚시왕이 등장해 깜짝 반전을 일으켜 현장에 있던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고.

뿐만 아니라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가 등장함에 따라 절로 흥이 오른 멤버들은 신이나서 노래를 부르며 포복절도 선상파티를 펼쳐냈다. 또한 출연진들의 돌발행동이 속출하는 것은 기본, 게스트들의 예측불허 활약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여기에 배 위에서 전복 라면을 폭풍 흡입하는 먹방(먹는방송)까지 이어져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모두를 놀라게 한 낚시왕의 주인공이 공개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3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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