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이 사망…올해 나이 10세 "괴사성 비만세포종" 뭐길래?

입력 2014-04-12 11:46


'1박 2일'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국민견 상근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1일 '동물과 사람'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상근이가 암으로 투병 중 오후 1시경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며 "이웅종 교수와 주변 관계자들이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4일부터 상근이의 애도 장소를 마련하오니 바쁘신 와중에 애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괴사성 비만세포종은 암의 일종으로 이는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하는 병이다.

2004년생인 상근이는 10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근이 사망 안타깝다 좋은 곳으로 가길" "상근이 사망 괴사성 비만세포종 투병 중이었구나" "상근이 사망 슬프다 편히 쉬길"

(사진= 동물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