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MBC아나운서가 주중 '뉴스데스크' 복귀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1일 MBC 관계자는 "배현진 아나운서와 박용찬 기자가 주중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MBC는 5월 개편을 맞아 뉴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뉴스24'를 진행하던 박용찬 취재센터장과 2011년부터 3년 동안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던 배현진 아나운서를 발탁했다.
이에 주말 '뉴스데스크'의 경우, 기존 주중 '뉴스데스크'를 맡았던 박상권 앵커와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이미 '뉴스투데이' 앵커로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다.
더불어 박용찬 취재센터장이 진행하던 마감뉴스 '뉴스24'는 성경섭 논설위원실 국장이 맡게 됐다.
한편 2008년 입사한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1년 4월부터 지난 2년 7개월간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아왔다. 그는 작년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을 때도 앵커석을 지킨 바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MBC 뉴스의 대대적인 앵커 교체와 아울러 김소영 앵커에게 '뉴스데스크' 마이크를 넘겨줬다.
새로 발탁된 앵커들은 5월 5일부터 뉴스를 진행하게 된다.
배현진 아나운서 뉴스데스크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배현진 아나운서 뉴스데스크 복귀 축하드려요" "배현진 아나운서 박용찬 기자 뉴스데스크 기대할게요" "배현진 아나운서 5개월 만에 복귀 완전 좋아!" "배현진 아나운서 박용찬 기자 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