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 높이는 복합단지 배후 아파트
최근 '큰손'들이 부산 수영강변을 주목하고 있다. 강변을 따라 고급 주상복합이 들어서면서 신흥 부촌을 형성하고 있어서다. 이들 아파트들은 모두 26~28층 고층으로 들어서 수영만,수영강,광안대교,황령산,민락공원 등 부산의 대표 명소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조망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수영강변에 조성된 센텀시티의 고급 편의시설까지 가까이서 누리는 입지여서 VIP급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센텀시티는 정보통신,영상,오락,국제업무 등의 기능을 갖춘 첨단 복합단지다. 최고급 호텔,백화점은 물론 컨벤션,미술관,공원 등의 숙박,문화,쇼핑,레저 시설이 즐비해 '부산의 심장'으로 불린다.
때문에 이곳에서 분양하는 고급 주택들은 모두 치열한 청약경쟁을 벌였다. 민락역 역세권의 더샵 센텀포레는 2011년 6월 분양 당시 청약경쟁률 최고 191대 1, 초기 계약률 95.5%를 기록했다. 해운대구 재송동의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도 흥행반열에 올랐다. 2012년 3월 분양 때 청약 경쟁률이 1순위에서 최고 238대 1, 평균 43.7대 1을 기록했다. 센텀 푸르지오도 같은 해 6월 분양 때 1,2 순위 접수에서 청약 경쟁률이 최고 30대 1, 평균 11대 1을 나타냈다.
여기에 센텀시티 내 신세계백화점은 몸집을 불리고 있다. 야외주차장으로 활용 중이던 B부지에 판매시설과 문화,집회시설을 짓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2단계 부지 개발이 완료되면 센텀시티는 명실상부한 고급 주거지로 프리미엄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복합단지를 배후로 하는 고급 아파트 청약경쟁이 올 봄 부산에서 또 한번 벌어질 전망이다. 주인공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들어서는 센텀 비스타 동원이다. 부산지하철 민락역,수영강 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들어서는 이 곳은 수영강을 사이에 두고 센텀시티와 마주보는 위치다.
센텀시티는 해운대구 수영강변에 조성된 복합단지다. 정보통신,영상,오락,국제업무,숙박 등의 기능을 갖춘 첨단 복합단지다. 이 곳에는 컨벤션센터 BEXCO, 영화의전당, 요트경기장, 올림픽공원, 센텀혁신도시개발지구, 시립미술관 등을 비롯해 신세계,롯데 백화점, 홈플러스, 웨스틴조선호텔, 해운대그랜드호텔 누리마루APEC하우스, 유스호스텔 등 국제 업무,문화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복합단지의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곁에서 누릴 수 있는 명품입지를 센텀 비스타 동원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신도시 부동산 컨설턴트인 조경희 나비가 공인중개 대표는 “고급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된 복합단지를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가 요즘 집값을 좌우하는 대세”라고 말했다. 그는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울수록 집값도 상승하는 추세”라며 “복합단지 시설 중 특히 대형 쇼핑몰은 시세를 끌어 올리는 견인차”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부산에서는 센텀시티가 그 같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이 살기 편한 곳
센텀 비스타 동원은 지하 6층~지상 29층, 5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평형은 전용 84㎡(661가구), 88㎡(9가구), 109㎡(170가구) 총 840가구로 구성된다. 부대시설로는 게스트룸, 골프연습장, 공부방, 피트니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보육시설 등도 들어선다. 조경도 돋보인다. 지역민을 위해 동원파크를 조성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여서 보행자가 자유롭게 다니기에 편하다.
센텀 비스타 동원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섬세한 설계가 곳곳에 담겨 있다. 우선 저탄소 에너지 절감 시설을 갖춘 친환경 아파트로 지어진다. 지하주차장과 세대복도에 LED 조명등을 설치해 전력사용량을 줄이고 각 세대에 부과되는 관리비 부담을 낮춘다. 각 세대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설치돼 주부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보다 쉽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어 쾌적한 주방 환경을 만든다.
세대 내부는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품격을 높인다. 센텀 비스타 동원은 주부 마음을 사로잡는 주방가구로 꾸며진다. 전용면적 109㎡형 주방에는 원목형 주방가구가 설치되고 84㎡형은 하이그로시 주방가구로 꾸며진다. 마루는 친환경성과 내구성을 갖춘 광폭 원목 합판마루(수입산)로 마감된다. 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고급 마감재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
지하 주차장도 여성이 이용하기에 편하다. 기존의 주차장보다 주차폭이 10~20cm 더 넓어져 운전에 미숙한 초보자나 여성 운전자들도 쉽게 주차할 수 있게 했다. 배테랑 운전자나 SUV나 승합차 등 대형차량 운전자도 주차장 이용이 편리해진다. 넓어진 주차폭 덕분에 자동차 문을 열 때도 옆 차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동원개발의 노하우 집약한 명품 주택
부산 센텀 동원 비스타는 안팎으로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주변은 바다,산,강,공원으로 둘러 쌓여있고 단지 안은 녹지율을 높인 다양한 조경시설로 채워진다.
단지 주변엔 백산체육공원과 10만70㎡규모인 APEC 나루공원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수영강변을 따라 3500m의 산책로와 700m의 조깅코스가 마련돼 일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 중 하나다.
이 공원 안은 APEC기념광장,야외무대,조망대,잔디광장 등으로 꾸며져 있고 곳곳엔 부산비엔날레 조각프로젝트에 출품된 조각들이 전시돼있다. 수영강에는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조명분수가 설치돼있고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단지 안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전체 면적의 3분의 1이상을 조경시설로 채워질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약 6794㎡ 규모의 동원파크(어린이공원)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높였다.
부산의 대표 건설사인 동원개발이 짓는 다는 점도 신뢰성을 더한다. 동원개발은 지난 40년 동안 4만5000여 가구를 공급한 주택건설의 명가다. 이크레더블, 대한주택보증, 건설공제조합 등의 기업신용평가에서 모두 AA등급을 받았다. 최근 6년 간 시공능력 평가 부산 1위, 2011년 전국 주택공급실적 전국 6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 처음으로 주택산업분야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을 정도다.
그 덕에 미사강변 동원로얄듀크, 양산신도시2차 동원로얄듀크, 정관신도시 동원 로얄듀크 1차, 2차 등 최근에 선보인 브랜드 아파트가 모두 인기리에 마감됐다. “다른 아파트에 비해 건축비를 3.3㎡당 30만~50만 원 더 투자해 실내 평면 구성과 마감이 알차 품질이 한 차원 높기 때문”이라는 동원개발 관계자의 설명이다.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은 “첫째도 품질, 둘째도 품질, 아파트는 무조건 잘 지어야 한다”며 “돈이 더 들더라도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실내 평면, 외관, 조경 등 품질에서 앞서가는데 온 힘을 쏟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센텀 비스타 동원은 동원개발의 40년 노하우를 집결시킨 신개념 명품 주택 브랜드”라며 “앞으로 주택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차세대 고급 아파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