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샴쌍둥이 자매 생후 20일 만에 사망, 누리꾼들 '안타까워'

입력 2014-04-11 12:14


인도 샴쌍둥이 자매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국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도 델리 병원에서 샴 쌍둥이 자매는 지난 2일(현지시간) 생후 20일 만에 숨을 거뒀다.

두 자매는 머리는 두 개지만 하나의 몸을 공유한 채 태어났다.

인도 북부 하리아나 주(州) 소피파트 시 시그누스 제이케이 힌두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났던 쌍둥이 자매는 결국 심장마비 사망에 이르렀다.

이 소식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국내 누리꾼들에게 까지 전달됐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SNS 등을 통해 "인도 샴쌍둥이, 안타깝다", "인도 샴쌍둥이 편히 쉬길", "인도 샴쌍둥이, 평생 저 자세로 살아가려면 얼마나 힘들까" 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