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오늘(11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교육문화회관에서 광역·기초 자치단체의 국장급 공무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재정·민간투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국장급 공무원의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워크숍에서는 민간투자제도의 현황과 향후 정책방향, 국내·외 민간투자사업 동향, 민자사업 사례 발표뿐 아니라 민자사업과 관련이 높은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도 논의됐습니다.
기재부는 이번 워크숍이 중앙·지방 정부 간 민자사업에 대한 협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정·민간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인 대상의 기초교육, 심화교육, 재무·운영 전문교육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