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이 주최하는 ‘제20회 매일 클래식’ 음악회가 오는 12일 오후 4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9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18일 경기도 양평새싹꿈터에서 열립니다.
20회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편지콘서트, 베토벤을 만나다'라는 테마 아래, 연극과 클래식 음악이 결합된 새로운 느낌의 ‘월광’, ‘비창’, ‘크로이처’ 소나타와 현악 4중주로 편곡된 교향곡 ‘운명’ 등을 선보입니다.
베토벤의 날카로운 눈빛과 광기, 불멸의 여정을 그려낼 연극배우 박상종의 연기와 피아니스트 표트르 쿱카,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림, 이상효,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첼리스트 박노을이 만들어 내는 ‘악성(樂聖)’ 베토벤과 더불어 ‘인간’ 베토벤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매일유업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매일 클래식’의 취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