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전속계약, 사람엔터 문소리 조진웅 윤계상과 한솥밥

입력 2014-04-11 08:59
배우 최원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한 식구가 됐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최원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한 식구가 됐다"고 밝히며 "최원영은 출중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배우이자 매 작품마다 확연히 다른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모습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최원영의 연기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최원영은 MBC '백년의 유산'을 통해 미워할 수 없는 마마보이 김철규로 열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은 데 이어 지난해 SBS '상속자들'에서는 건실하고 정의로운 가장 윤재호로 로맨틱한 첫 사랑과의 러브라인까지 그리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또한 드라마는 물론 스크린에서도 활약. 다양성 영화부터 상업 영화까지 장르를 불문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국민 악마 '김도진'으로 열연. 평온한 얼굴에 여유 있는 말투로 태연하게 사악한 발언과 행동을 일삼아 긴장과 공포를 조성하는 '품격 있는 싸이코패스'로 극중 손현주 박유천과 대립하며 숨막히는 대결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원영이 새로 몸 담게 된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문소리, 조진웅, 윤계상, 이제훈, 한예리 등 충무로 대표 배우를 비롯해 이다윗, 권율, 고성희 등 충무로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소속되어있는 배우 매니지먼트이다.(사진=골든썸픽쳐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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