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에 장기간 재직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목돈 마련을 뒷받침하기 위한 각종 재정·세제 지원책을 내놓습니다.
또 실업계 고교생의 직업 체험 실습 시기를 3학년에서 2학년으로 앞당기고 기업과의 계약을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지원을 더 해줄 방침입니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부처들은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 고용 촉진 대책을 다음 주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고등학교와 전문대 졸업자 등 20대 초반은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통해 조기 취업을 시키고, 대졸자 등 20대 중후반은 우수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