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아이돌 엑소가 신곡 '중독(Overdose)'으로 컴백을 예고한 동시에 음원이 유출돼 시선이 쏠렸다.
현재 유튜브에는 '[MP3] 엑소(EXO) - 중독 (Overdose)'이란 제목으로 엑소의 신곡 '중독'이 올라온 상태다.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집계가 정지된 상태로 댓글을 달 수 없다. 엑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잠시 공개된 이 동영상에는 엑소 팬의 것으로 보이는 이 "동영상을 지워주세요 (please delete it)"이라는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현재 트위터 등 SNS 상에도 엑소 '중독'의 음원 유출 사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당초 엑소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EXO 컴백쇼'를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독(Overdose)' 무대는 물론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음원 유출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아직까지 엑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적인 반을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엑소의 이번 타이틀곡 '중독'은 힙합과 알밴비 기반의 어반 풍의 댄스곡으로, 비욘세와 크리스브라운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와 여러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정규 1집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엑소가 새 타이틀곡 '중독'으로 어떤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갈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엑소 중독 음원 유출 안무영상 지금 유투브에서 나오는 게 그 중독 맞아?" "엑소 중독 음원 유출 어떡해?" "엑소 중독 음원 유출 기다렸는데 뭐야 이건 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