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중독' 음원 안무 영상 유출‥"어떻게 유출됐나?"

입력 2014-04-10 15:27


컴백을 앞둔 엑소의 신곡 '중독' 음원이 유출됐다.

15일 쇼케이스로 컴백하는 그룹 엑소(EXO)의 신곡 음원과 안무연습 영상이 유출됐다.

1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엑소(EXO)-중독(Overdose)'이라는 제목으로 음원과 안무연습 영상이 올라왔다.

약 3분 25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엑소의 신곡으로 알려진 '중독'의 음원이 담겨 있어 음원 유출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음원은 이날 오후 1시18분께 저작권자의 요청으로 서비스가 차단된 상태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출 경로 등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3분 25초가량으로 구성됐으며, EXO-K 멤버들이 이름표를 부착한 채 안무를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 영상에 'MBC '쇼! 음악중심' 모니터용'라고 쓰여져 있어 이 영상이 관계자에 안무를 보이던 중 실수로 유출된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중독' 음원과 안무연습 영상 유출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고 있다.

당초 엑소는 '중독'을 오는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엑소 컴백쇼'에서 공개할 예정이었다. 이번 음원 유출로 엑소 컴백 일정에 차질이 생길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유출 경로 등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해당 파일은 저작권 상의 문제로 차단이 되어 있는 상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음원 안무영상 유출, 문제있다" "엑소 음원 안무 영상 유출, 어떻게 유출된 거지?" "엑소 음원 안무 영상 유출, sm이 요즘 안 좋은 일만 생기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