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가 플레인 요구르트로 발효유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홈메이드 방식의 '오직 우유 100%' 요구르트'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도 '쾌변 저지방 플레인' 요구르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국내 발효유 시장이 점차 서구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해 플레인 요구르트가 전체 발효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2%로, 1년 전보다 10%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해외처럼 저지방, 무첨가 요구르트가 발효유의 주류로 자리 잡는 과정"이라며 "플레인은 과일, 견과, 샐러드 등과 잘 어울리고 용도가 다양해 더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