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복권인 로또의 쏠림현상이 크다는 지적과 함께 복권 상품이 다양화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통합복권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10일 '복권제도 중장기 발전방향 정책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복권위원회가 (주)인포마스터에 의뢰한 '복권제도 중·장기 발전방향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연구용역 보고서는 인쇄·전자·온라인 복권 등 복권상품을 다양화 해 복권 산업의 균형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12년 기준 우리나라 복권시장은 온라인 복권(로또) 점유율이 89.2%에 달하고 인쇄·전자복권 점유율은 10.8%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석준 기획재정부 2차관(복권위원장)은 이날 토론회 축사를 통해 "우리 복권제도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전환기에 서있다"며 "복권사업운영, 발행구조 등 복권사업체계 전반에 걸쳐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복권상품 개발 등 대중성과 공익성을 제고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